울산시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간 남구에 위치한 업스퀘어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내공기질을 알맞게 유지하고 관리함으로써 그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점검기간 동안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의 설치 여부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검사해 쾌적한 실내 조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오염도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 발견 시 시정조치하고, 그 외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애용하는 시설을 더욱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