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제]인제군, 람사르 습지도시 선정

25일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서 최종 인증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8.10.26 08:28:51

▲사진 왼쪽 첫 번째 최상기 인제군수

인제군이 국제사회가 인정한 첫 번째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2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로 최종 인증받았다. 이날 총회는 인제를 비롯한 제주,순천,창녕 등 국내 4곳을 포함한 전 세계 7개국 18개지역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은 곳은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브랜드를 6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재인증 여부에 따라 권한이 연장된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람사르 브랜드가 지역 친환경농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 국내·외 홍보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습지보전 이용 시설,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람사르 습지 도시는 2011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안하고 튀니지와 공동 발의한 제도로 지난 2015년 우루과이에서 열렸던 제12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됐다. 따라서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습지 인근에 위치하며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나 마을을 3년마다 인증한다.


최상기 군수는 "람사르 습지 도시 활용을 위한 습지보전과 관리,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람사르습지 도시의 체계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했다.


인제 대암산 용늪은 1973년 용늪 일대 대암산 전체가 천연기념물 246호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1997년 대한민국 최초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