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우수한 한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윤순주(두동면) 씨가 대통령상을 이규천(두동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5개 농가가 참여해 최종 12개 농가가 선발됐다.
윤순주 씨 한우는 6369만 원으로 낙찰, 올해 최고 경매가를 기록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장상(6위)을 수상한 이규천 씨는 지난 201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울주군은 대통령상을 두 번 수상 기록을 세우면서 최고 한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