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의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미술전시 ‘꿈꾸는 숲 전(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꽃과 동물, 일상의 모습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표현한 이다래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이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화가로 알려져 있다. 미술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전시작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채색화가 주류다. 밤하늘 아래 춤추는 목각인형을 표현한 작품, 식탁에 둘러앉아 티타임을 갖는 고양이 등 자유로운 상상력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