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25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관련 학습단체장,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울산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한다.
제9기 그린농업대학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토양관리 등 농업의 기본교과부터 과수재배기술, 원예작물학 등 전문교육과 마케팅, 농업현장교육 등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번 졸업생들은 스마트과수과 36명으로, 경현호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최영욱 씨가 농업기술센터소장상을 받는 등 우수 졸업생 10명이 모범상을 수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졸업생을 배출한 울산그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인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농업‧농촌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해 왔다.”며 “내년에도 제10기 그린농업대학을 운영해 울산그린농업대학이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선두 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