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화재예방 및 초등 진화능력 배양을 위한 종합소방훈련이 실시된다.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25일 오후 1시 30분 수산물도매동 앞에서 관리사무소, 삼산 119안전센터, 자위소방대원,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종합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 훈련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자체소방훈련을 통한 자위소방대의 자체 방어능력 향상 및 유사시에 대비 초동대응 능력 배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삼산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발생 신고 및 경보, 시민대피유도, 자위소방대 화재확산 방지 및 소화, 응급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번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더욱 안전한 시장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