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는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18년 3분기 순이익 8478억원·누적 순이익이 2조643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조 7064억원 대비로는 2.3% 감소했으나, 작년 1분기 중 발생한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세후 약 2800억원)을 감안하면 경상 순이익은 8.8%(2128억원)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 측은 “당기순이익(8478억원)은 3분기로는 2001년 그룹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라며 “누적 순이익(2조6434억원)도 2017년 3분기 2조7064억원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