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는 24일 오후 언양읍 반송리 효성언양공장에서 울산소방본부·중부소방서 외 11개 기관 및 단체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초 신고부터 출동, 대응 및 수습·복구 종료 시 까지 단계적 절차에 따라 각 재난책임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수습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중부소방서는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태 중부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각종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관기관과의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