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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몽골서 의료관광 설명회 21~26일 개최

울란바토르시서 관광공사, 울산대병원 등과 함께 유치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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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8.10.24 14:33:03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국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러시아의료관광을 유치한데에 이어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 울산대학교병원, 아이윤안과 등 3개 의료기관과 산업 및 의료관광협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10명의 홍보단을 구성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서 의료관광설명회, 무료 의료상담 및 나눔 의료 협의 등 현지 마케팅 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몽골정부 관계자, 현지 바이어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울산의 특화된 산업과 연계한 의료관광을 중점으로 홍보해 관심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울산의 다양한 볼거리 및 우수한 의료기관을 자료화면으로 소개해 울산의 의료 인프라와 관광에 대한 매력도 함께 뽐냈다.

 

이번 설명회를 펼친 몽골은 지난 11월 남구와 몽골 몽한의사회, 항올구의회가 의료관광 및 관광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대학병원과 몽한의사회, 인터메드병원과 환자 송출과 의료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한 바 있으며, 남구는 여러 차례의 팸투어를 진행해 몽골 의료관광 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러시아에 이어 몽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며 울산의 지역특성과 연계한 의료기술과 감성마케팅으로 특색 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만족할 만한 관광 인프라 개선과 함께 수준 높은 의료기술로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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