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인교진이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황반변성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은 결혼한 지 얼마 안돼서 황반변성이 발병했다며, 아내 소이현에게도 말 못하고 속앓이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인교진은 “자고 일어나서 TV를 보는데 자막이 굴곡져 보이더라”고 고백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담당의사는 상태가 크게 나빠지지 않았다고 검진결과를 전했다. 담당의사는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며 “운이 좋게 재발 안하고 오래 잘 있는 상황”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황반변성은 ‘황반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 하는 질환’이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한편 2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가구 시청률 6.5%(수도권 가구 1부),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로 이 날도 어김없이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