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합천군, 밀양시, 의령군, 창녕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년 다미다색 상생 일자리 창출 사업 다문화가족 축」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족 축제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합천군, 밀양시, 의령군, 창녕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4개 시군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 업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 사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의 장을 만듦으로써 이민자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 의식 고취 및 사업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버블공연, 명랑운동회 및 각 시 군에서 준비한 장기 자랑이 진행되었다. 또한, 다문화가족 및 업무 관계자들은 이 축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의 진행 상황을 함께 논의하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합천 엔젤스 댄스팀으로 참석한 한국 생활 11년 차 반영은 씨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실질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증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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