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빅데이터사업본부 주관으로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2차 빅데이터 포럼’을 서울 을지로2가 본사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은 금융에서 빅데이터를 활용,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기회와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업에서 적극적인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각 사별 현업과 빅데이터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행사는 1회에 이어 빅데이터가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강연을 듣고, 참여와 시연 중심의 소그룹 활동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방법과 성과 이해를 목표로 했다. 신한금융그룹 모든 계열사에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Data Driven Decision Making)’ 확산이라는 그룹의 빅데이터 관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다.
이를 위해 포럼에는 신한카드와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빅데이터 담당자와 현업 실무자 163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금융권 빅데이터 전략과 선진사례, 그룹 빅데이터 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6개 세션 중 직원들이 선택한 강의를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의 과거와 현재,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
6개 세션은 △가맹점, 위치 정보 등을 활용한 초개인화 적용 전략 △그룹 시너지 협업 성공사례 공유 △대외컨설팅 사례 소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대학생 신소비생활 분석 △AI챗봇 소개와 체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