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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박애리 판소리 명창 초청 내달 16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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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8.10.19 17:47:03

울산 남구청은 오는 11월 16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190회 남구 한마음대학’에 박애리 판소리 명창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강연을 장식한다고 밝혔다.

 

주요무형문화재인 박애리 판소리 명창은 이날 '이리 오너라~ 판소리하고 놀자~!' 강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이 담긴 판소리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국악인 박애리가 명창이 되기까지의 고되고 힘든 시간들과 그녀가 이 시간까지 걸어온 삶의 이야기를 익숙한 판소리 장면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애리 명창은 청중들의 이해도와 청취도를 높이기 위해 누구나 잘 아는 판소리 구절을 불러가며 판소리 장단을 알려주어 판소리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애리 명창은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MBC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 KBS 국악한마당, KBS 불후의명곡, 국악방송 등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KBS 국악대상 대상(2005), 판소리 상, 한민족문화예술대상 국악부문 젊은작가상(2010),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2010)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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