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서상면 경남 스카이뷰CC에서 ‘2018 함양군수배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재외 향우 및 지역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 골프협회(회장 배종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동호인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민 30팀과 재외 향우 30팀 등 모두 60개 팀 240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오전 7시 1라운드 20개 팀 동시 티업으로 진행된 이 날 경기는 낮 12시 2라운드 40개 팀 동시 티업 이후 오후 늦게까지 열띤 경기가 펼쳐지며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가 마무리된 이후 오후 6시부터는 시상식과 함께 만찬이 진행되어 고향 골프 동호인들과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골프대회는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며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