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박물관은 역사관 대강당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하여 관계기관장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특별기획전 <다라 국의 여명(黎明)>의 개막식을 거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서 문준희 군수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합천역사 정리 및 남겨진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역사의 재조명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 말씀을 전했다.
개막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기획전시실로 이동하여 이번 특별기획전의 전시 유물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며, 사적 제326호 옥전고분군을 축조한 합천의 고대왕국 다라 국의 성립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