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 안전요원인 문정식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을 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에 근무 중인 문정식 안전요원(시인·사진)이 시집 ‘인연 고리’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정식 안전요원의 두 번째 시집 인연 고리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습작한 100편의 시(時)가 수록됐다.
특히 사랑, 그리움, 인연, 미련 등을 주제로 네 개 부(部)를 구성해 사람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보고 싶어 애타는 마음, 사람과 맺는 관계, 끊지 못한 감정과 생각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문정식 안전요원은 "시집 인연고리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나 자신을 대견해해 돌아본 삶을 글로 옮긴 것이다. 벗겨지기를 반복한 수많은 연의 고리들에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BNK경남은행 본점에 근무해온 문정식 안전요원은 지난 2005년 7월 시사문단을 통해 등단한 뒤 틈틈이 시를 써왔다.
시집 인연 고리에 앞서 지난 2014년 12월에 첫 번째 시집 ‘언젠가 한번은’을 출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