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전통시장에서는 가을을 맞아 ‘거창 전통시장, 시끌벅적 장날 대축제’를 오는 21일까지 5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장날마다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기간 펼쳐질 소규모공연과 체험행사, 반짝 세일, 직거래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통시장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거창시장 번영회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제품들을 싸게 판매함으로써 시끌벅적한 옛 전통시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상인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부인회 거창군지회(이종연회장)의 회원 등 20여 명이 장날 대축제행사를 축하하고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축제 분위기를 올리고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