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10월 16일부터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2018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업소는 숙박업 59, 목욕업 21, 세탁업 49, 총 129곳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한다.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분야에 업종별 30∼40개 항목으로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등급, 우수(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거창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시설환경 개선과 서비스의 경쟁을 유도해 더욱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고, 향후 군민의 위생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