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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사과 싱가포르 수출라인 본격 가동

"과일 한류의 주인공, 거창 사과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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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10.15 14:50:33


경남 거창군은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거창 사과 싱가포르 수출 축하식’을 갖고, 사과 11톤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거창 사과 싱가포르 출하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하여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햇사과 수출을 축하했다.
 
거창군과 거창 사과원예농협은 2016년도부터 거창사과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해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해외시장개척 활동과 시장조사, 거래처 발굴을 해오고 있다.

올해 거창군은 신선농산물 중 사과만 130여 톤을 수출했으며, 이중 90% 이상이 동남아시아로 수출됐다. 거창 사과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만점으로 과일 한류의 주인공이 돼가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군에서는 사과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 증대를 위해 국내수출물류비와 포장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외국산 농산물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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