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힐링 산청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8 최우수축제인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동안 산청군은 많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해마다 산청전통 농주의 맛대결인 ‘전통 농주 터줏대감 찾기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전통 농주를 체험 부스를 통해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 농주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 홍보관에서는 전년도 전통 농주 터줏대감 찾기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웃음 막걸리(당귀 막걸리)’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홍보관 운영 시 불우이웃돕기 성금행사를 같이 진행했으며, 시음한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0여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모였다.
농주를 제공한 정효선 씨는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아주시고 농주를 맛있게 드셔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산청군 주민 생활지원과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