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문가(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직원, 지역 내 활동경험이 있는 마을 활동가 및 지역 주민, 도시재생관련분야 전공자 등 20명이 선발돼 오는 26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은 수강생 간 팀을 구성하고 각 팀별 담당 전문가의 지도 아래 대상지 선정, 현장답사, 현황 분석, 사업화 방안 도출, 토론 및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적격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울산광역시 도시재생 인재 POOL로 관리돼 도시재생 관련 각종 행사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활동가·코디네이터 등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도시재생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