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UNIST 유니스파크에서 ‘대학(기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사업인 ‘대학(기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창업한 13개사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자리이다.
지금까지의 창업지원은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 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 처음으로 시가 직접 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찾아내 사업화를 추진한 사업으로, 기술창업의 다양한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다.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창업한 13개사의 창업아이템 및 기업 소개에 이어 창업·투자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교수)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것으로 시가 기술창업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