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군청 브리핑을 찾아 언론인과 간담회, 종합사회복지회관 지하 1층 경로 식당에서 군민과 한 끼 식사에 이어 3층 대강당에서 350여 명 대상 군민 정책 설명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
문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합천의 미래가 없다.”를 강조하며 “합천이 직면하고 있는 황강직강공사, 국제복합도시유치,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등 당장은 어려워 보이는 과제들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합천의 변화와 도약을 끌어내 미래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현재의 군민 모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군정 홍보와 소통을 위한 군민 정책 설명회에서는 ▲황강직강공사 ▲국제복합도시 유치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서부 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합천 항노화 힐링단지 조성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300억 조성 ▲해인사~영상테마파크~황매산 관광 벨트구축 ▲황매산 사계절 관광지 추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맞춤형 체감복지 정책 등이 있다.
합천군은 민선 7기 군정 슬로건을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으로 군정방침을 ▲소통하는 공감 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 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 복지로 정하고 군민과 손잡고 행복 군민, 희망 합천의 시대로 풍요로운 합천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00일간 재난상황실에서 한 취임선서, 17개 읍면 방문 여론 청취, 8개분야 80개 공약사업 실천보고회, 제8대 합천군의회에서 군정 비전 제시, 폭염 대비 긴급대책회의, 합천예술제·바캉스축제·항공레저축제·고스트파크축제·대야 문화제 성공적 개최, 건마늘경매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70억 예산 확보,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성공 개최, 제1회 KBSn배 U-17 한국 고등학교연맹전 유치 결정, 민선 7기 첫 추경 441억 증액된 5837억 원 편성, 다둥이 초청 한마음대회, 추석맞이 복지시설 위문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를 쉼 없이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