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희망자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구직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지역 일자리센터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지역 일자리센터는 지역의 견실한 기업과 인재를 연결해 구인 구직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근로자에게 고향에서의 삶을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해 거창군이 시행하는 시책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4개 기업체를 방문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5명의 구직자가 ㈜두진테크, 서울우유협동조합, ㈜지에프에스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채용정보 등에 대한 설명과 현장 견학을 통해 구직활동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역 일자리센터는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으로 관내 기업체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한몫을 한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관내 기업체들이 참여해 현장면접에서 채용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체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지리를 마련하겠다며 관내 기업체의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