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행 중인 2019 G4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5일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에서 ‘2019 미디어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열고 지난 8월과 9월 출시된 ‘2019 G4렉스턴’과 ‘2019 티볼리 아머’의 시승회를 가졌다.
2019 G4렉스턴은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또한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신규 적용돼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2열 암레스트에 트레이가 추가되고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를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주행에서는 파워를 느낄 수 있었고 변속 역시 부드러웠다. 디젤 SUV의 한계가 있었지만, 승차감과 고속 주행 시 정숙함 모두 양호했다.
특히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대비했다.

▲2019 티볼리 아머 주행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2019 티볼리 아머는 오렌지팝, 실키화이트펄 등 신규색상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개성 있는 나만의 차로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동급 중에서 넓은 편에 속하는 실내 공간은 여전하다. 또한 열선 스티어링 휠, 1열 통풍·열선 시트, 뒷좌석 열선 스마트폰 미러링 등의 편의품목도 강점이다.
주행은 소형SUV임에도 묵직하면서도 안정적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핸들이 무겁다는 느낌이 강했고 소음 부분은 다른 소형SUV과 별 차이가 없었다.
한편, G4렉스턴과 티볼리는 쌍용차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G4렉스턴은 올 9월까지 1만2415만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량의 15.9%를 차지했고, 티볼리는 전체 판매량 39.9%에 달하는 3만1166대를 팔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석우 쌍용자동차 마케팅 팀장은 “G4렉스턴과 티볼리 모두 해당 체급의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며 “이제는 그 체급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