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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MOU 체결

신재생에너지 메카 조성 330만㎡(100만 평) 규모에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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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10.02 16:53:56


경남 합천군은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투자유치설명회에서 경상남도와 함께 한국남부발전(주)과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투자 합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합천군이 추진하는 발전단지는 합천군 쌍백면·삼가면 일원 330만㎡(100만 평) 규모에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200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총 800MW급 청정에너지를 생산해내는 대규모 사업이다. 

발전소가 건립되면 연인원 100만 명 일자리가 생기고, 상주 인원 200여 명이 일할 수 있는 공기업이 생겨나 관련 협력업체가 들어와서 1,000여 명의 인구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은 미래 성장 핵심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발전단지 유치’를 민선 7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군 존립에 사활을 걸고 노력을 해오고 있는 만큼,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향후 정부의 에너지 분야 ‘3020 이행계획’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합천군은 합천 청정에너지 발전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의 타 시‧군 발전소 견학 ▲범군민 유치청원 서명운동 ▲주민들로부터 허심탄회한 의견 수렴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환경피해 사례 등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주민참여형 발전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유치 위원회를 위촉 구성하여 향후 발전단지 유치을 빈틈없이 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은 전국 지자체 중 소멸 위기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군민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는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위기에 놓인 합천을 구해내, 향후 경제발전과 인구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이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확정을 받기 전까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치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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