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지하철 3호선 일산 대화역에서 서울 방면 운행이 중지되자 버스 정류장으로 몰린 시민들이 긴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일) 아침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3호선 대화~구파발 구간에 전동차가 투입되며 복구됐다.
앞서 오전 6시30분경부터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대화~구파발 구간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 대곡역~백석역 사이에 야간 공사차량이 선로 중간에 멈춘 것이 그 원인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은 복구 작업에 시간이 걸린다며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백석역과 삼송역 사이에 셔틀버스를, 대화~삼송 구간에는 셔틀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지만 출근길 혼잡은 상당한 상태다.
오전 9시가 돼서야 운행 중단된 지하철 구간에 전동차가 투입됐지만 당분간 이 곳의 혼잡한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