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맞이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동의보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청 한방약초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가 주관했다.
대회에 참가한 지역 내 유치원생, 초·중학생 150여 명은 약초와 약초축제 캐릭터, 동의보감촌 전경 등 산청군만이 가진 독특한 소재로 아름다운 동의보감촌의 자연풍광 속에서 자신의 꿈과 기량을 한껏 뽐냈다.
이날 대상에는 덕산초 1년 김민영, 최우수에는 덕산 병설 유치원 정재윤, 덕산초교 1년 이아민, 산청초교 5년 김은서 학생이 선정되는 등 40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자세한 심사결과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입선된 우수작품 40점은 축제 기간 중인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2층 로비에 전시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동심의 세계에 빠져드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