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민간위원장 정상태) 28일 지역내 홀몸어르신 12명을 모시고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들이사업은 외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협의체 위원간에 모둠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봄 유채꽃 관람에 이어 이번에는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타고 을숙도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청명한 가을하늘과 강바람과 함께 추억을 쌓고 왔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유람선을 타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했고 가을바람이 선선해서 너무 좋았다.”며 “추석에도 찾아오는 사람없이 혼자 지냈는데 오늘 너무 즐거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민간위원장은 “오늘 어르신들께 추억을 드릴수 있어 위원들이 오히려 더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생활의 활력소를 드리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