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
27일 제약업계에 의하면 동성제약은 지난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1억원 상당의 ‘아나파테이프’를 후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는 오는 10월 6~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43개국 3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에 3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회사 측에 의하면 ‘아나파테이프’는 아픈 부위에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잘라져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근육 테이프다. 운동 후 목, 어깨, 허리, 손목, 무릎 등에서 발생하는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줘 중요한 경기를 앞둔 장애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는 국가대표 결단식 행사에서 선수대표에게 직접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양구 대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체결한 이번 MOU를 통해 장애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의 노고에 답하고 오는 10월 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