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소속 85개 사업장 중 카드사로는 최초로 이뤄진 것이다. 국민카드는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사회연대기금에 출연하게 된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총 600억원 규모로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철 국민카드 대표는 “사회연대기금을 통해 취약계층과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