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2회 추경예산안을 4800억원으로 편성, 인제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이 제출한 추경안은 1회 추경보다 199억, 4.3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회 추경보다 197억원이 증액됐다.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가 35억원 늘었으나 기타특별회계가 33억원 감액돼 1억6000만원이 증가했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88억원,세외수입 8500만원이 각각 늘었다.
예산 규모는 분야별로 문화·관광 분야 30억원, 사회복지분야 27억원, 농업·농촌분야 36억원 등이 증액됐다. 사업별로는 원통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20억원, 농외소득 기반조성 17억원, 북면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 15억원, 체육기반조성 등 12억원, 소상공인 육성·지원 11억원, 평화지역 현대화 시설사업 9억6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인제군 2회 추경안은 이달 27일 개회하는 제227회 인제군 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