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매주 수요일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수공예지도사 수석 사범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다미다색 상생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되어 여성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는 사업 중 하나로 아로마테라피, 천연비누, 천연화장품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여성 결혼이민자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공예지도사 수석 사범이라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취득 후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등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 관련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가능하며,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자료만 골라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취업 및 창업으로 쉽게 연계되어 경제적 기반마련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합천군 다문화센터는 이 외에도 아로마캔들 지도사범, 다문화 부모교육, 남편특화교육,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수공예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여성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