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구영숙)는 평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영정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마을별 70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추천받아 총 46명의 영정사진을 찍은 뒤 액자로 만들어 증정했다.
구영숙 회장은 “사진촬영 비용이 부담이 돼 영정사진을 찍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진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통해 삶의 에너지와 행복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