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거창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2018년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해마다 세계 43개국 260여 기관, 500여 개 부스가 참가하고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영남지역 최대의 국제관광전으로, 경상남도는 경남 합동홍보관을 구성해 14개 시‧ 군이 함께 지자체별 가을 추천 여행지와 농·특산품 등을 홍보한다.
군은 아름다운 거창의 가을 홍보를 위해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거창사건추모공원의 국화전시회 및 단풍으로 물든 금원산과 우두산 등 거창의 명산을 홍보하며 농·특산품 코너도 마련해 거창의 사과․포도․블랙베리 제품 전시와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한방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행사에서는 완성품에 거창군 마크를 찍어 인증하는 관람객에게 거창군 특산품으로 만든 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남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 참가해 거창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겠다. 같은 기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박람회에도 참가하고 있는 만큼 전국적으로 관광 거창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