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7~9일까지 삼남면 작천정 수남지구에서 제5회 축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다시 뛰는 축산인’을 주제로 울산지역 축산인과 소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산인들의 결집과 모두 하나 되는 행사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시식 행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5회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개회식과 우수 축산물 깜짝 경매, 축산인 가요제, 축산물 홍보 판매, 시식회 및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추석을 맞이해 3일간 소고기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군에서는 FTA 등 축산시장 개방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와 단합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축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역전의 기회로 만들고 축산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길러 축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