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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용수, 경비원 2명 치어…"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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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이수기자 |  2018.09.05 10:53:02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개그맨 엄용수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운전하며 경비원 2명을 들이 받았다.

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엄용수는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한 아파트에서 카니발을 운전하고 들어오던 중 주차돼 있는 차량과 충돌하고 근처에서 순찰 중이던 경비원 2명을 부딪힌 후 멈춰섰다.  

경비원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엄용수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엄용수는 경찰에 차를 몰던 중 급발진에 발생해 손을 쓸 수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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