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실이 공개돼 활동중지 의사를 밝힌 가수 한동근. (사진=연합뉴스)
MBC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가수 한동근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한동근은 지난 8월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이와 관련 그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동근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로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을 하겠다”며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음주운전 적발 시기와 활동중지·사과 입장 발표의 시차를 두고 비판을 하는 목소리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