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O&M(Operating&Management) 플랫폼기업인 이도의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도의 오는 2019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 절차에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최정훈 대표가 설립한 이도(YIDO)는 환경(폐기물·에너지·수처리), 인프라(고속도로·항만·철도·교량), 컨세션(휴게소·골프장), 부동산자산관리 등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국내 1위 O&M 플랫폼기업이다.
지난 7월 국내 10위권의 폐기물처리와 순환골재생산 업체인 ‘수도권환경’을 운영하며 환경 폐기물 분야에 진출했다.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열과 전력을 생산하는 매립장과 감량화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현수교인 울산대교를 비롯해 용인~서울, 천안~논산,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부산에 위치한 수정산터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에 새로운 휴게소 문화를 제시하는 매송휴게소, 충청북도 보은에 위치한 18홀 정규 퍼블릭 골프장인 ‘클럽디 보은’도 운영한다.
작년 매출 521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2%, 41%, 44%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