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어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일요일마다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이 조를 이루어 매주 돌아가며 40분간 영어그림책을 읽어주고, 간단한 놀이나 색칠해보기 등 후속활동을 진행했다.
읽어주는 영어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영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는 9월 16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책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9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양산영어도서관 담당자는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등 영어와 관련해 활동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