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8월 초부터 규칙적인 걷기운동 확산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늴리리 만 보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20까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에 주소를 둔 스마트폰 소지자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보건소 건강증진 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늴리리 만 보’ 앱을 다운로드한 후, 누적 걸음수 10만보, 50만보, 70만보, 100만보를 달성할 때마다 보건소를 재방문해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건강홍보물을 지급받는다.
또한, 프로그램 전, 중, 후에 체성분을 측정해 참여자들의 걷기운동 효과도 분석한다.
상품으로 지급받는 건강홍보물은 누적 걸음 수 10만보(여행용세트), 50만보(요가매트), 70만보(스마트밴드), 100만보(스쿼트머신)이다. 매월 20일 이상 걷기운동을 한 참여자에게만 지급한다.
단, 건강홍보물은 프로그램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적으로 걷기운동을 실천해 비만과 만성질환 등 모든 질병으로부터 예방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평소 활동량이 부족하고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