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낙동강 디아크 별빛 문화축제를 오는 9월 14일부터 3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토청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하며, 한국감정원 등 국토교통부 산하 6개 공공기관과 달성군 달성문화재단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등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행사이다.
또한, 축제에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클래식을 감상하면서 강정고령보와 디아크 문화관의 야경 주변 LED 조명 낙동강의 풍경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달성문화재단에서 디아크 일원에 전시하고 있는 설치미술품 조각 등을 무료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역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 행사와 야광 페이스 페인팅, 낙동강 멸종위기 어종 색칠하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마술, 버블, 길거리 음악 공연 등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 소외 계층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프리마켓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낙동강 디아크 별빛 문화축제가 경북⋅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서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