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산삼 축제 기간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형 투어 ‘노화도 쉬어가는 곳 함양! GoGo Go투어’를 기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GoGo Go투어’는 눈으로 살펴보Go, 손으로 만져보Go, 입으로 먹어보Go라는 것으로, 일반 사람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산삼을 직접 보고 만져서 캐어도 보고 먹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투어이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GoGo Go투어’는 선착순으로 30명 내외를 모집하여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을 시작으로 ‘좌 안동 우 함양’이라 불릴 정도로 선비의 기품이 살아있는 마을인 개평 한옥마을과 남계서원을 거쳐 산삼 캐기 체험장에서 심마니 체험을 하고 산삼축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번 투어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선착순이므로 서둘러 문화관광과 (055-960-5163)로 전화하거나 축제장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국·내외 관광객(함양군민·재외향우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일정에 대한 참가비는 없으나 산삼을 직접 만져보고 가져갈 수 있는 산삼 캐기 체험에는 5~6년근 산삼 한 뿌리를 캘 경우 3만 원의 체험비와 여행자 보험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하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관광 기념품도 지급된다.
함양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함양이 산삼의 고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