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정 내 생수 소비가 증가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니즈에 맞춰 가정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
광동제약은 앱 출시에 앞서 직접 구매가 불편한 시니어나 아이가 있는 가정 등에서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전용 전화번호, 전담팀을 구축했다. 앱을 통해 모바일 쇼핑이 익숙한 2040세대 젊은 소비자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모바일 앱에서는 500mL 20개입과 2L 6개입 등 팩 단위로 제품을 판매한다. 종류에 관계 없이 3팩 이상이면 주문이 가능하다. 또 원하는 기간과 횟수를 지정할 수 있는 정기배송 기능도 갖추고 있다. 구매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5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 측은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도어투도어(Door-to-Door)’ 서비스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