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 30분 선동열 감독의 야구 국가대표팀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첫 경기로 대만과 맞붙는다.
‘선동열호’가 속한 B조에서 대만은 강팀에 속하며, 홍콩·인도네시아는 약체로 분류된다.
대한민국은 김현수(LG 트윈스), 이정후(넥센),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김재환(두산 베어스) 등 엔트리 전원이 KBO리그 프로 선수로 꾸렸다.
대만은 절반이 프로선수로 객관적인 전력상으로 볼 때 한국이 앞선다.
화끈한 승리로 병역 혜택 논란 등을 씻고 팬심을 얻어 나갈 수 있을 지 추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