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농촌관광연구회는 한국 선비문화연구원에서 화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2018년도 워크숍이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은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전에는 삼장면 지리산 털보농원 김문금 회원과 산청읍 재머리재농원 김영호 회원의 농촌관광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장혜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의 치유농업적용 및 효과분석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오후에는 올해 10월 예정된 산청 전통 올게 심니 어울림 행사에 대한 회의가 관광연구회 주관으로 열렸다.
관광연구회는 회의에서 세부 일정과 체험 거리, 참여자 분담 등을 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농촌관광연구회 회원들이 우수 농촌관광 사례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농촌관광연구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