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공무원의 양성평등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8 공무원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이상현 누리리서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별 영향분석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내실 있는 성별 영향분석 평가를 위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및 성 평등의식 함양 교육 등이 포함됐다.
또한, 성 평등정책과 성별 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 분야별 정책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공정책의 수행자로서 성 평등 인식과 능력을 높여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은 여성가족부가 우리 사회의 성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