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9일 메가박스 창원점에서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 42가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추억&사랑 나누기(가족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다문화·비다문화가족 대상 가족단위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다문화인식 개선 및 우리 사회 다양한 가족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 관람으로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고 다문화·비다문화가족이 자연스레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쉽지 않았는데,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니 너무 즐거웠다.”며, “가족 모두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이어서 아이들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