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고품질 약초와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산엔청 청정골 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엔청 청정골 장터는 산청IC 입구 축제장 내 주제관 맞은편에 들어서게 되며, 모집대상은 약초판매장터 60여 개, 농특산물판매장터 50여 개 등 약 110개 부스다.
신청 자격은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가와 업체 등이다.
입점료는 부스당 60만 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차광막 등이 설치지원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주소를 두고 있는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향후 군은 입점 희망 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거친 후 산엔청 청정골 장터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고품질 약초와 농특산물을 엄선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축제를 통해 수도권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산청 약초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농가와 업체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최우수 축제다. ‘힐링 산청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12일간 산청IC 입구 축제광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