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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BMW 화재 관련 자료 정밀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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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8.08.20 14:30:12

▲BMW 디젤 엔진 리콜(결함 시정)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BMW 공식서비스 센터가 리콜과 안전 점검을 받으려는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BMW 피해자 모임 등이 이 회사 독일 본사와 BMW코리아 등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자료를 확보해 조사하는 단계”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문건은 BMW가 국토부와 환경부에 제출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와 이 장치의 결함을 다룬 서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EGR 결함 때문에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고 국토부에 설명한 바 있다.

이 사건은 당초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으나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맡긴 상태다.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차량 화재 피해자인 고소인 이광덕 씨를 불러 조사를 마쳤다.

운행정지와 관련, 경찰은 리콜 대상인 BMW 520d 모델 2만1000대 가운데 2100여대가 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토부가 점검 대상 차량 목록을 이날 중 경찰에 넘겨주면 교통경찰관이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계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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